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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왜 지금? / 한일정상 브로맨스?

2023-11-18 20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 최수연 기자와 함께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한동훈 장관의 지금 왜?. 한 장관의 대구행을 겨냥한거죠? <br><br>네, 맞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장관의 어제 대구 행보를 두고 사실상 정치 데뷔를 선언한게 아니냐, 해석들이 분분합니다. <br><br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 (어제)] <br>" 총선은 국민들의 삶에 대단히 중요한 것인 건 분명합니다. 많은 직업 정치인들에게는 총선이 인생의 전부일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국민들, 대구 시민들께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. <br><br>민주당도 한 장관을 비판하며, 관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><br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한동훈 장관은 어제 보란 듯이 ‘보수의 심장’ 대구를 찾아 공개 행보를 펼쳤습니다. 몰려든 촬영 요청에 기차표까지 취소하며 3시간이나 사진을 찍었다는데, 출마 생각에 무척이나 설렜습니까?" <br><br>Q. 오늘 총선까지 딱 144일 남았더라고요. 이런 정치적인 해석이 나올걸 알았을텐데 왜 지금, 한 장관 광폭행보에 나선걸까요? <br><br>여권 내 취재를 해보니, 예정된 수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내년 총선까지 시간표를 살펴보면요. <br> <br>공직자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해야하는 시한은 내년 1월 11일이지만, 다음달 2일이 예산안 처리 시한입니다. <br> <br>예산국회가 끝나는대로 개각이 있을거란 관측이 높죠.<br> <br>한 장관이 총선 출마로 마음을 굳히고, 약 한달 정도의 예열 작업에 돌입했다는 해석입니다. <br><br>한 여권 관계자는 "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지고 반등 모멘텀도 없다"면서, " 지지율을 일으킬만한 인사들이 총선에 투입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Q. 대구 방문도 의도적인거다? <br><br>네, 최근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 신당을 띄우고 나선데 대한 맞불, '한동훈 바람'을 일으키러 간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. <br><br>실제로 어제 한 장관, 사진을 찍어주다가 기차를 놓쳤고요. <br> <br>시민들이 한 장관을 촬영한 영상들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수 공유됐습니다. <br><br>국민의힘 관계자는 "출마로 마음을 굳혔으면 여론을 확인하고 싶었을 것"이라며 "여당을 향해 지지세를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본다"고 평가했습니다. <br><br>Q. 한 장관의 등판이 임박한 듯 하네요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, 두 정상. 브로맨스를 과시했다죠? <br><br>두 정상, 2박 4일 일정 중 이틀 연속 만났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귀국 직전에도 기시다 총리와 스탠퍼드대 연단에 함께 올랐습니다. <br><br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(현지시각 17일)]<br>윤 대통령님 과 저는 올해 벌써 7차례나 회담을 가졌습니다. 문자 그대로 신기록입니다.우리의 공통점은 맛있는 식사와 술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. <br> <br>[스탠포드대 한-일 정상 좌담회 (현지시각 17일)]<br>국제사회에서 저와 가장 가까운 기시다 후미오 총리님과 스탠퍼드 교정을 함께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. <br><br>한국, 일본 아닌 제3국에서 행사를 연 것도 처음이고요. <br> <br>선물받은 야구 모자를 쓰고 함께 포즈도 취하며 친밀감을 과시했습니다.<br><br>Q. 밀착 행보, 이유가 있겠죠? <br><br>한일 관계가 복원돼 실제로 가까워진 사이란 이유도 있지만요. <br> <br>일본 정치 상황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<br>일본에서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, 광폭 외교 행보를 나섰고, 이에 윤 대통령도 화답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한일 정상의 브로맨스 못지않게 화제가 된 만남, 또 있었는데요. <br> <br>김건희 여사와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 씨입니다. <br><br>[질 바이든 / 미국 영부인 (현지시간 17일)] <br>" 저의 노력을 지지해 주고 로제를 이 자리에 데려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건희 여사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. " <br><br>윤 대통령과 김 여사, 2박 4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는데요. <br> <br>화제가 된 만큼 국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 (국익으로)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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